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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를 지켜온 숨은 일꾼들
행정자치부 장관은 20일 ‘건강한마당’(월례조회)에서 환경미화, 보안 등 청사유지 및 관리에 묵묵히 헌신한 위탁업체 직원에 대해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행정자치부를 위해 장기간 헌신한 위탁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숨은 일꾼을 발굴해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위탁업체 직원들은 그동안 환경미화, 시설유지관리, 보안(경비)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궂은 일을 맡아왔으나, 민간 시설관리업체에 소속돼 있다 보니,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다른 직원들에 비해 소외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간 소속기관 단위 별로 위탁업체 직원 대상 포상은 있었으나, 장기 재직한 민간위탁업체 직원에 대해 장관 표창을 주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장관 표창을 받는 이들은 한 결 같이 장기간 정부기관을 지켜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자리를 지켜온 분들이다. 장연화 씨(56)는 ‘94년부터 20년 간 부산기록관에서 근무했고, 미화반장으로서 청사 내외를 직접 점검하며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투병중인 모친 간호를 위해 부산과 강릉의 먼 거리를 오가면서도 성실하고 밝은 태도로 업무에 임하여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변병준 씨(56)는 시설물의 노후예방 및 내구연한 증가를 위해 배관구석까지 점검하고 적절한 부품교체 시기를 수시로 파악해 ‘93년 이북5도 청사 준공부터 현재까지 22년간 사고 없이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해 왔다.

행정자치부는 행정자치부 소속 정부 청사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직원 중 11명의 우수 직원을 추천 받았고,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성실성, 장기재직, 업무에 대한 적극성과 전문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으로 4명을 선정했다.

수상자 가운데 가장 근무경력이 긴 한옥주 씨는 “내무부 시절부터 30년 이상 광화문 정부청사에 근무하며 공무원과 동고동락 했지만 이런 영광은 처음이다.”라며“찬 바닥에서 신문지를 깔고 식사하는 미화원들을 보고 방석을 사다 준 공무원, 순대·떡볶이 등 간식을 가져와 격려해 준 공무원들이 있어 지금까지 근무할 수 있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행정자치부 장관은, “수상자 분들은 오랜 기간 한 청사에서 근무하며 입주기관 직원과 방문객을 위해 새벽 출근도 마다하지 않고 헌신해 온 분들.”이라며,“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으로 근무해 온 이 시대의 아버지, 어머니인 수상자 분들께 가족의 마음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정부청사에서 일하는 숨은 공로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감사를 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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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편집장 (2006fksm@hanmail.net)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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