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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마성터널서 화재사고 대응훈련 ‘시민도 참여’

터널 내 대규모 화재사고에 대비한 대응훈련이 5.21(목) 오후 3시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실시된다. 터널 내에서 버스 등 차량 10중 추돌사고로 인한 화재로 9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규모 피해상황을 가정해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에는 소방헬기 등 총 81대의 장비가 동원되고,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경기도, 용인시, 한국도로공사, 경기도 소방본부 등 26개 관계기관 240여 명이 참여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훈련이 ‘15년 안전한국훈련 중 국가지정 훈련*으로 추진되어 정부 합동으로 진행되고, 학생 등 일반 시민도 직접 참여한다고 밝혔다.
* ‘15년 안전한국훈련(5.18∼5.22) :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모든 재난 유형별 실전위주의 훈련 실시, 특별히 중요한 경우 국가지정훈련으로 추진하여 범부처 합동으로 대응태세를 점검

이번 훈련은 대형사고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의 적정성 및 비상연락망 가동 여부 등 보완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면, 비상연락망에 따라 단계별로 사고를 전파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국토교통부), 재난안전대책본부(국민안전처)등 대책본부를설치해 사고대응 태세를 점검하게 된다.
* 이외에 지역사고수습본부(한국도로공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경기도, 용인시) 구성

특히, 훈련에 직접 참여하는 용인시 학생 등은 대피요령을 습득할 뿐 아니라 국민 입장에서 문제점을 제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터널 내 화재사고의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올해는 국도와 고속도로 터널사고 대응 훈련을 230여 회 지속적으로 실시해 긴급 상황에 대한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차량은 갓길에 정차한 후 키를 차에 남겨 두고, 운전자는 연기진행 반대방향으로 신속히 탈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훈련과 관련하여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마성터널 3~5차로 통행이 제한되므로 정체를 피하고자 하는 운전자는 마성터널의 1~2차로와 마성나들목 우회 고속도로 등 다른 노선을 이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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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편집장 (2006fksm@hanmail.net)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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